패스트푸드 음료수 리필 안 해주는 이유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패스트푸트점에서 리필 안 해주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해당 글 작성자는 맥도날드에서 아르바이트를 2년 했으며 음료 리필 정책이 폐지된 데에는 우리나라의 아줌마 역할이 상당히 크다고 주장했다.

 

진상 아줌마들이 고객들 주문하려고 서있는 줄 옆에서 리필해달라고 조르고, 자신들의 요구가 안 되면 본사에 컴플레인을 넣겠다고 ‘진상 짓’을 했다고 말했다.

 

실제 본사에 컴플레인을 건 사례도 많았으며, 본사에서도 이런 사건에 화가 나서 음료 리필이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작성자는 음료리필대를 밖에 두면 아줌마들이 페트병을 가져와 담아간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글작성자는 “본사에서 왜 이런 지침을 우리나라에만 내세우게 되었는지 우리 자신을 먼저 돌아보자”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그냥 기업 이윤 때문에 음료 리필 안 해주는거 아닌가?”, “외국도 그런 사람들 많아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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