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역사에 무조건 기록될 최악의 안전불감증 대참사
과거 16명이나 사망한 최악의 안전불감증 사고가 다시 재조명됐는데 해당 게시물은 2014년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를 다루고 있다.
당시 경기도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공연장에서 ‘제 1회 판교테크노벨리축제’가 열렸는데 걸그룹 ‘포미닛’이 입주기업 임직원 및 주민들을 위해 공연하러 왔다.
많은 사람들이 포미닛의 무대를 보기 위해 몰렸고 대참사의 시작이었다.
공연장과 안과 주변에는 700여명의 사람들이 모여 관람했는데 환풍구 덮개 위에는 27명의 사람들이 올라가 관람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무게를 이기지 못한 환풍구 덮개가 무너지면서 그 위에 올라가 있던 사람들이 지하 4층 높이인 10여미터 아래로 추락했고 사고로 인해 총 16명이 사망했으며 11명이 중상을 입게 됐다.
당시 사고가 난 환풍구 주변에는 안전요원이 없었다.
또 환풍구로 올라가는 관람객을 제지하는 안전요원도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행사 담당자는 죄책감에 시달리다가 다음날 결국 자살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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