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렁크 활짝 열어 놓은 차량들
지난 16일 미국 CBS ‘인사이드 에디션(Inside Edition)’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에 사는 패리사 헤맷(Parisa hemmat)이라는 여성은 자신의 자동차의 트렁크를 열어 놓았다고 전했다.
이렇게 차에 들어갈 수 있게 해 놓은 이유는 도둑들에게 차에 가져갈 것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최근 몇 년 동안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에서는 차량 절도 사건이 엄청 증가했다고 한다.
NBC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에 비해 차량 절도 사건이 200% 가까이 급증했으며 매일 약 74건의 절도 사건이 보도된다고 전해진다.
이에 도둑질을 하기 위해 차량의 유리를 깨는 피해 때문에, 차량의 주인들은 유리를 깨지 말아 달라는 의미로 트렁크 문을 열어 놓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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