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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이미 잃은 사람의 지문을 이용해 아이폰을 열었더니 생긴 일


목숨을 이미 잃은 사람의 지문을 이용해 아이폰을 열었더니 생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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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을 등록하면 잠금해제를 손 쉽게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

많은 이들이 간단하고 편해서 사용한.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는 마약 혐의를 받고 있던 한 남성, 리누스 필립(Linus F. Phillip)이 경찰관 총에 맞고 결국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그는 경찰차를 치고 도주하는 과정서 사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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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를 위해 필립이 쓰고 있던 휴대폰을 열려고 했다.

이들은 죽은 필립의 손가락을 휴대전화 지문 인식 센서에 여러 번 가져다 댔지만 휴대전화는 전혀 반응하지 않아 열수가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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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사례가 있다.

2016년 말에도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숨진 용의자의 손가락을 아이폰 지문 인식 센서에 갖다 댔지만 전혀 반응하지 않았다.

이런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터치ID를 사용하는 대다수 모바일 기기 제조사들이 손가락에 흐르는 미세한 전기장 반응 방식을 채택하기에 죽은 사람의 지문엔 반응하지 않는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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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한 누리꾼은 “그럼 몸에 미세전류를 흘린다음에 갖다 대면은 되는거 아님? 솔직히 과학적이지 않나요? 물론 전 문과입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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