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에 등장한 역대급 불륜 사연
중고 거래 애플리케이션 ‘당근마켓’의 인기가 좀처럼 식지 않고 있었으며 필요한 물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을뿐더러 때에 따라 품앗이를 하는 이용자도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한다.
많은 이들이 이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인 만큼 파급력 또한 상당한 편인데, 이 점을 이용해 각종 ‘폭로’를 이어가는 누리꾼도 종종 등장하고 있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당근 레전드 불륜’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고 한다.
해당 게시물 속에는 지난 5월 당근마켓에 잠깐 올라왔던 게시물이 캡처본 상태로 담겨 있었다. 현재는 당근마켓에서 볼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당시 당근마켓 이용자는 ‘집사람 바람’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리며 아내의 외도를 폭로하는 모습을 보였다.
야근 취소된 남편이 귀가와 동시에 맞닥뜨린 충격적인 장면
이용자는 “야간근무를 하고 아침에 들어온다고 했다. 일이 취소돼 밤 12시에 들어가니, 살아야 되느냐”라고 하소연했다고 한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이용자의 아내로 추정되는 여성이 알몸 상태로 의문의 남성과 찰싹 달라 붙어 잠을 자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고 한다.
아내의 불륜 현장을 목격하고는 홧김에 사진을 촬영한 뒤 당근마켓에 박제를 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한편 당근마켓에 불륜 폭로뿐만 아니라 아이 혹은 장애인을 판매하겠다는 게시물이 올라와 물의를 빚은 바 있으며 다행히도 경찰 수사 결과 아이 판매글을 올린 이용자는 고교생 언니의 휴대폰으로 장난을 쳤던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