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사랑이 거창한 것이라고만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진정한 사랑은 두 마음이 맞닿아 만드는 작고 시시하지만 따뜻한 일상 속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오클랜드에서 활동하는 한국 출신 아티스트 최 린 (Lynn Choi)는 이런 순간들을 세심하게 잡아낸다.
그녀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공유하는 매일의 일상을 일러스트로 그려낸다.
스크롤을 내려 그녀의 그림들 속 ‘사랑의 순간’들을 감상해보자.
#1 아침에 눈 떴을 때 나를 위해 아침식사를 만드는 연인을 보았을 때
#2 집에서 일 하는 나를 위해 연인이 밥을 먹여줄 때
#3 잘 때가지 나를 안심시키고 따뜻하게 지켜줄 때
#4 아무 것도 할 게 없는 토요일 유일한 즐거움이 돼줄 때
#5넷플릭스를 보며 음식을 나눠 먹을 때
#6 사소한 일들이 신나는 일이 될 때
#7 버스를 기다리는 것조차 즐거울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