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이상의 강아지 종이 섞인 ‘믹스견’은 두 배로 귀엽다.
특히 신체적 특징이 또렷한 강아지일 경우 이 특성을 그대로 물려받아 더욱 독특하고 귀여운 외모를 자랑하게 된다.
이 때문에 인기 많은 외국의 ‘강아지 셀럽’ 고마(Goma)는 일본 도쿄에 사는 한 강아지다.
고마 부모는 말티즈와 파피용인데, 파피용의 특징인 커다란 귀와 말티즈를 닮은 하얀 털을 가진 깜찍한 외모로 누리꾼들의 사랑을 독차지한다.
파피용의 쫙 뻗은 귀 유전자는 코기의 짧은 다리 유전자만큼 강력한 모양이다.
견주는 고마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자 고마의 일상을 인스타그램에 주기적으로 업로드하고 있으며, 고마가 하루 동안 생겼던 일을 일기 형식으로 게재한다.
이 뿐만 아니라 고마가 입고 있는 옷이나 소품들도 애견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