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와 배우 박소담이 새로 론칭하는 JTBC 예능에서 호흡을 맞추는 가운데, 예능 ‘캠핑클럽’을 연출한 PD가 SNS에 올린 글이 화제를 모았다.
지난 8일 티브이데일리는 “박소담과 박나래가 ‘캠핑클럽’ 스핀오프 후속 ‘캠핑핫클럽’에서 호흡 맞춘다”고 보도했다.
이에 박소담과 박나래는 긍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그러나 9일 오전 JTBC ‘캠핑클럽’을 연출했던 JTBC 소속 마건영 PD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남겼다.
그는 ‘캠핑핫클럽’ 기사를 캡처한 사진과 함께 “캠핑클럽과 전혀 상관없는 프로그램이다. 오해 없으시길…#딮빡”이라고 말했다.
이를 본 핑클 멤버 옥주현은 “ㅎㅎ왜 저렇게 비슷해 이름”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그러자 마 PD는 “주현씨 따로 연락할게요 부글부글”이라고 답글을 남겼다.
이에 네티즌들은 “후속작이라면서 원작 피디가 모르는 게 말이 되냐”, “너무 어이없다”, “같은 방송사라도 제작진과 상의는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캠핑클럽’ 자체가 ‘캠핑’+’핑클’로 해놓은 건데…”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point 275 | 1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