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이로한이 2년 전 돈을 빌리고도 지금까지 갚지 않은 래퍼를 저격했다.
최근 이로한은 불리 다 바스타드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댓글을 남겼다.
이로한은 “병호야. 개인적으로 해결하려고 그간 카톡, 디엠 등등 꽤 많이 보냈는데 상황 호전이 안 돼서 공개적으로 댓글 남긴다”고 말을 꺼냈다.
그는 “네가 나한테 330만 원을 빌려 간 지가 벌써 2년이 다 돼 가는데 이제는 네가 돈을 갚아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았으면 해”라며 “그깟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돈을 빌리고 갚는 상황에서 생기는 문제를 네가 가볍게 생각 안 했으면 좋겠어”라고 말했다.
이어 “네가 노력하고 투쟁하는 건 알겠는데 그와 별개로 내가 내 돈을 받아내는 게 이렇게 어려우면 되겠니. 지금 없다면 어쩔 수 없지만, 꼭 기억은 해주렴. 제발”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불리 다 바스타드의 인스타그램에서 이로한의 댓글이 달린 게시글을 삭제된 상태다.
한편 불리 다 바스타드는 지난 2017년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