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커뮤티니에서 한 사람의 목숨을 살려낸 초밥집 사장님의 사연이 화제다.
바로 지난 25일 방영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나온 사연이다.
사연에 따르면 ‘극단적 선택’을 결심하고 죽기 전 마지막으로 식사 배달을 시킨 손님이 ‘이것’을 보고 마음을 고쳐먹었다고 한다.
문제의 정답이 공개되자 출연진들은 ‘다소 평범하게 보일 수 있는 이것이 누군가에겐 커다란 응원일 수도 (있다)’며 크게 동의했다.
‘이것’은 모든 손님에게 나가는 특별하지 않은 서비스였지만 절박했던 손님에게는 큰 위로가 되었다.
이후 에도 손님의 리뷰를 본 사장님은 손님의 안부를 걱정해 몇 달간 지속적으로 안부를 묻는 댓글을 작성했다고 한다.
한 사람의 목숨을 살린 ‘이것’의 정체는 바로 사장님이 준비한 ‘손편지’와 ‘비누 꽃’이다.
사장님은 삶의 희망을 되찾은 손님에게 ‘일면식도 없는 누군가가 열심히 살아주실 손님을 응원하고 있음을 기억해달라’며 행복을 기원했다.
이 사실이 누리꾼 사이에 알려지면서 큰 감동을 안겼다.
다음은 해당 방송분의 영상이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