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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 아파트 사이에 낡은 아파트’라고 사람들은 알고 있지만, 두 개의 아파트의 진실


“화려한 아파트에 비해서 허름해 보이는 주택가를 보니 급성장한 서울을 요약해서 보여주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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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서울에 살지 않거나 용산구에 방문해보지 않은 이들은 이 사진을 보고 세계에서 가장 급격히 성장한 도시인 서울의 빈부격차가 심각하다고 생각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사진이 올라와 많은 네티즌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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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사진은 서울시 용산구 이촌로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 래미안첼리투스와 왕궁맨션아파트를 동시에 비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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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있는 당장 무너져도 이상할 것이 없는 아파트가 왕궁맨션이고 뒤쪽에 끝을 모르고 높게 지어진 곳이 바로 래미안첼리투스다.

래미안첼리투스/구글이미지

사진을 본 외국인들과 일부 국내 누리꾼들은 사진 속 장면이 급격히 성장한 한국의 빈부격차를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인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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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첼리투스/구글이미지

하지만 진실을 아는 ‘서울러’들과 일부 누리꾼들은 사진 속 두 아파트의 실제 매매가를 공개해 큰 반전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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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진 속에 표기된 매매가와 네이버 부동산에 공개된 실거래가는 비슷하다고 전했다.

래미안첼리투스/구글이미지

네이버 부동산에 따르면 지난 6월 26일 래미안첼리투스는 165㎡가 43억원에 거래됐으며, 왕궁맨션아파트 역시 104.3㎡가 매매가25 ~ 27억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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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첼리투스/구글이미지

심지어 왕궁맨션아파트는 재건축을 진행하고 있어 재건축 후에 그 가치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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