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 사이에서 공감을 얻으면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백수생활을 오래하면 안되는 이유.jpg”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앞서 허탈한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백수가 제일 무서운점이 뭐냐면” 라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백수(白手)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면서 대학생, 대학원생, 병역 이행 중이 아닌 사람들 중에서 직업이 없는 사람들을 뜻하는 말이다.
방송에서는 보통 실업자라고 표현하며, 니트가 대표적인 백수의 유형이다.
백수와 의미가 100% 일치하지는 않지만, 과거에도 일제강점기에는 룸펜, 잉여인간, 조선시대 이전에는 한량, 건달, 기둥서방 등 백수와 비슷한 유형의 인간들을 가리키는 단어가 있었고, 일본에서는 18~19세기 고등유민 등의 이름으로 불려져오던 이들이 있었다.
약간 다른 의미이지만 에둘러서 취업준비생이라고 표현하기도 하고, 가끔 알바라도 하고 있다면 프리랜서라고 부르기도 한다.
현대 사회에는 빽 좋은 백수 혹은 돈 많은 백수가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
1990년대의 오렌지족, 현재는 집안에 돈이 많거나 아니면 유산 상속을 받은 건물주가 그 예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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