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공감을 얻으면서 한 끼 식사에 대한 궁금증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농사 짓는 사람의 한 끼 식사.
jpg”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앞서 덤덤한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이렇게라도 안 먹으면” 라 첫 문장을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농부는 그 실질적인 중요함에 비해 대한민국에서는 전근대적인 이미지로 무시를 받고 있다.
예로 “도시에서 실패하면 시골에 내려가 농사나 지어야지”라는 도시 촌놈다운 말을 들 수 있는데, 이는 농부들을 모독하는 발언으로 농촌과 농업의 현실을 알지 못하면 말아먹기 딱 좋은 행동이다.
다른 직업처럼 농사는 상당한 숙련을 요구하는 엄연한 기술이다.
땅, 작물, 날씨, 시세, 농기계 등의 폭넓은 지식 + 일정 규모 이상의 땅, 돈과 같은 기초 자본 + 부지런함과 체력 + 농사요령 + α’가 필요하다.
땅과 돈이 있을 경우, 지식이나 부지런함과 체력 등등은 없어도 경험으로 채워지니 5년 이상 고생하면 된다.
농사를 지어 최소한 손익 분기점을 넘기려면 예상외로 오랜 수련 기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제 갓 귀농한 사람이 첫해부터 이익을 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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