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중독으로 중국에서 믿기 힘든 일이 발생했다.
한 남성이 PC방에서 무려 20시간이나 넘게 게임을 하다 하체가 마비된 것이다.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지난 1월 28일 중국 저장성 지장시에 있는 한 PC방에서 발생했다.
이날 한 신원 미상의 남성은 PC방에서 게임을 즐기고 있었다.
그는 무려 20시간을 넘게 PC방 의자에 앉아 컴퓨터 게임을 했다.
이후 화장실을 가려고 일어나는 도중, 몸을 움직일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공개된 영상에서 남성은 자신의 몸을 일으키지조차 못하는 모습이었다.
구급 요원들이 직접 그를 부축해 눕혔지만 그의 몸은 굳은 듯 경직되어 있는 상태였다.
충격적이게도 남성은 구급 요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는 순간에도 친구에게 “게임을 꺼달라”며 게임을 걱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남성의 상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누리꾼들은 “게임 중독, 정말 심각하다”, “한국도 별반 다르지 않을 듯”, “너무한다” 등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 남성의 당시 모습은 아래 영상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