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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으로 통제된 도로에서 ‘뻔뻔’하게 운전해 선수들 경악하게 만든 여성 (영상)


한 여성이 마라톤으로 인해 통제된 도로에 들어서며 선수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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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영국 잉글랜드 데번 주 남서부의 항구도시인 플리머스에서 벌어진 황당한 사건을 전했다.

아래 영상을 통해 이 날의 모습을 살펴보자.

<영상>

이날 플리머스에서는 많은 선수들이 참가한 하프마라톤이 열렸고 경기를 위해 도시 내 일부 도로들의 교통이 통제됐다.

선수들은 오로지 자신의 경기에 집중하며 완주를 목표로 결승선을 향해 달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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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순간 선수들의 시선을 빼앗으며 그들을 경악하게 만든 것이 있었다.

Rob Brickn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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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 아닌 차량 한 대가 통제를 위해 세워둔 안전콘을 무시하고 한창 마라톤 경기중인 도로에 뛰어 든 것이다.

이를 보고 깜짝 놀란 한 선수는 안전콘을 집어 들고 차량을 막으려 했지만 운전자는 막무가내였다.

 

Rob Bricknell

온 몸으로 차량을 막던 남성은 조수석 차량 문을 열고 멈추라고 외쳤지만 운전자는 그를 무시한 채 경기 중인 도로에 완전히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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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마라톤에 참가 중이던 선수들이 몰려 들어 차량을 막아선 후에야 여성은 운전을 멈췄다.

여성은 사람들을 공격하거나 피해를 입히려는 의도가 아니었다며 일을 하러 가야 하는데 어디로 가야 할지 전혀 몰라서 그랬다고 설명했다.

이어 “길을 완전히 잃었다. 아무런 교통 정보가 없었고 정말 천천히 안전하게 운전했다”고 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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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통제된 도로와 자신의 차량을 막아선 사람을 봤다면 즉시 멈췄어야 했다”며 그의 행동을 거세게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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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몇몇 선수들은 “다행히 아무런 사고가 없었지만 사람들을 죽일 뻔 했다”며 분노했다.

결국 현장에 있던 안전 요원에 의해 상황이 마무리 됐고, 이로 인해 여성이 어떤 처분을 받았는지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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