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미군 부대 근무 한국인이 후기를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중앙일보는 경북 지역에 거주하는 50대 미군 부대 직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기를 보도했다.
과거 이 직원은 칠곡 왜관에 위치한 미군 부대 병원에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전해졌다.
직원은 “주사 맞은 팔에 통증이 있었다”면서 “근육통 비슷한 느낌이다. 무언가 그 부분을 스치면 아팠다. 함께 접종한 동료 중 몇몇은 미열이 났다”고 말했다.
통증은 약 이틀간 지속됐고 이후 건강에 문제를 보인 사람은 없었다고 직원은 전했다.
정부는 앞서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를 정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정한 우선 접종 대상자는 ▲요양병원 등 집단시설 생활 노인 ▲코로나19 의료기관, 요양병원 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 요원 ▲만 65세 이상 노인 ▲기타 의료기관 종사자 ▲성인 만성질환자 ▲50~64세 성인 ▲경찰, 소방공무원, 군인 ▲노인, 만성질환자 동거인, 교육 시설 종사자 등이다.
정부는 오는 11월까지 우선 접종 대상자 3252만 명에 대한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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