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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절절하지 말아달라”…오늘(30일) 14년만에 막을 내린 웹툰 ‘마음의 소리’ 마지막회 장면


네이버 웹툰에서 지난 2006년부터 14년간 연재된 조석 작가의 인기 웹툰 ‘마음의 소리’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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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리’는 오늘(30일) 마지막 1229화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2006년 9월 8화 1화 ‘진실’ 편을 시작으로 5045일동안 연재됐던 ‘마음의 소리’는 누적 조회수 70억건, 댓글 수는 1500만건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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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네이버 웹툰

이 작품은 작가의 일상을 기반으로 서울 은평구에 사는 한 가족의 모습을 코믹하게 그려내며 기승전결이 뚜렷한 이야기로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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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리’는 2007~2009년 대한민국 만화대상 인기상, 2017년 대한민국 만화대상 대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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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 작가는 “다 그렸다는 마음으로 마음의 소리를 마칠 수 있어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며 “은퇴가 아니니 제발 너무 절절하게 굿바이 하지 말라. 다른 웹툰도 열심히 그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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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은 ‘마음의 소리’ 완결을 맞아 인기 회차를 볼 수 있는 ‘다시 보는 레전드 모음’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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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리 마지막회를 본 네티즌들은 “아.. 센세이션 무지개 다리 건너간 것도 모르고 있었다”, “네이버웹툰에서 동상이라도 세워줘라”, “작가님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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