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눈을 떴는데 병원에다가 자신이 무려 24일만에 깨어났다는 소식을 들은 남성의 사연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고로 병원에서 눈 떠보니 24일 지나있었다”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한 남성은 “팔다리가 개작살이 나고 내장이 파열됐다. 정신차리니 입원한지 24일째라더라. 대수술이 무려 8번이나 진행됐다. 폰도 겨우 들고있다”고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사고 기억도 없고 이게 진짜 무슨 일일까”라고 말했다.
이후 정신을 차리고 자신의 사고 경위를 알게된 그는 “오토바이 절대 타지마”라는 제목의 글을 또 올렸다.
남성은 상대차량이 폐차가 될 정도로 크게 자동차와 사고가 났다. 상대방은 상처 없이 멀쩡했지만 남성의 오토바이는 엔진 탱크까지 터져서 아예 형체를 알아볼 수가 없었다고 전해진다.
남성은 항문, 팔, 다리, 소장, 대장, 골반, 꼬리뼈가 그야말로 ‘작살’이 났다.
물론 몸 보호대를 찼지만 강화 플라스틱 재질의 보호대가 깨지면서 몸에 박혀 치명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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