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인 샘 오취리는 한 고등학생들의 흑인 분장 졸업사진을 인종차별이라고 지적하며 SNS에 글을 올렸다가 오히려 SNS의 글에서 사용한 단어와 과거 방송에서 인종차별과 성희롱을 했다는 추궁을 받고 있다.
비난의 여론이 커지자 샘 오취리는 SNS 댓글을 막았다.
그리고 최근 샘 오취리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Love over everything’이라고 하며 자신이 지적받은 내용에 대해 해명하며 사과했다.
샘 오취리는 자신이 올린 사진과 글로 인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학생들을 비하하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하면서 허락을 받지 않고 사진을 무단으로 올린 점에 대해 사과했다.
그리고 많은 지적을 받은 영어로 적은 글에서 “한국의 교육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해석하는 부분에 오해가 있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말하며 오해라고 전했다.
Teakpop 해시태그에 대해서는 의미를 몰랐으며 알았다면 쓰지않았을 것이라며 너무 단순하게 생각했다고 전했다.
샘 오취리는 한국에서 오랫동안 사랑을 많이 받았는데 경솔했다’라고 말하며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 더 배운 샘 오취리가 되겠습니다”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대중의 분노는 사르라들지 않고 있다.
네티즌들은 ‘방송인이면 잘 알텐에 어떻게 일반인의 사진을 무단도용하냐’, ‘어떤 사람이 잘 모르는 것을 해시태그하냐’ 등의 반응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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