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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추격전’ 벌이다 차와 함께 ‘공중제비’ 돌 듯 날아가버린 남성 (영상)


경찰에 쫓기던 차 도둑들이 영화의 한 장면이라고 해도 믿을 만한 광경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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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DailyMail)은 차를 훔쳐 도주하던 남성들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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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폰타 그로사의 한 주택가에서 벌어진 이 충격적인 장면은 CCTV에 의해 포착됐다.

해당 영상에는 조용한 주택가에 갑자기 차 한 대가 엄청난 잔해를 흩뿌리면 5~6바퀴 굴러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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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석에 타고 있던 남성은 차량의 열린 문을 통해 밖으로 튕겨져 나왔다.

그 충격으로 그의 몸은 마치 바람에 흩날리는 나뭇잎처럼 공중에 붕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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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주택가에 있던 한 집의 지붕 위에 ‘쿵’하고 떨어진 뒤 다시 바닥으로 굴러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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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이 차량 도둑들을 잡기 위해 고작 1.5km 정도를 추격했을 뿐이고, 이 짧은 시간에 차가 공중으로 날아가는 사고가 벌어졌다.

현재 조수석에 앉아 있던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검사를 받는 중이며 치료 이후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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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운전자는 경미한 부상에 그쳤고, 차량 절도와 경찰 명령 불복종 등의 혐의로 그 자리에서 바로 체포됐다.

충격적인 사건 현장의 모습은 아래 영상을 통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