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을 순찰을 돌다 한 소년을 만났고 그의 춤에 매료 되었다.
온라인 미디어 스몰조이(SmallJoys)는 뛰어난 춤 실력을 가진 소년과 그를 발견해 영상으로 남긴 경찰의 이야기를 전했다.
그린빌(Greenville) 경찰국의 카와인 해리슨(Kawain Harrison) 경관은 순찰을 돌던 중 흰 장갑과 자켓을 입고 마이클 잭슨의 춤을 추는 소년을 만났다.
제이본 댄디(Javon Dendy) 라는 이름을 가진 소년은 마이클 잭슨의 유명 히트곡 Billie Jean에 맞춰 춤을 선보였고 자신이 마이클 잭슨의 엄청난 팬이라고 소개했다.
아래 영상으로 이 소년의 뛰어난 춤 실력을 감상해보자.
영상출처 : Greenville Police Department
해리슨 경관이 꼬마의 춤을 보고 감동해 촬영한 이 영상은 업로드 된 지 일주일 만에 60만 번 이상이 조회되었다.
소년은 그의 흰 장갑이 할머니의 교회에서 빌린 것이라고 했으며, 장갑 덕분에 마이클 잭슨의 무대를 꾸밀 수 있었다고 전했다.
경관이 가장 감동 받았던 것은 이 소년이 보여준 겸손함이었다.
소년을 존경했던 해리슨 경관은 그날 받았던 감동을 돌려주기 위해 자신의 아내와 함께 쇼핑을 갔고 제이본을 위해 멋진 선글라스를 샀다.
제이본은 선글라스를 받자 마자 기쁨을 감출 수 없었고 해리슨 경관은 누구보다 뿌듯해 했다.
이게 끝이 아니다.
유명 댄스 아카데미에서 우연히 이 영상을 보게 되었고, 소년은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입학할 수 있었다.
이 모든 일은 경찰관의 작은 호의에서 비롯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훈훈한 소식에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