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정수가 7개월 동안 외상한 세탁비를 정산했다 밝히자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2일 이정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의 이정수는 익살스러운 표정과 함께 긴 영수증을 자랑하며 “이사하는 날 세탁비 정산! 7개월 치 한방에 플렉스! 영수증이 서장훈! 9000원 깎아줌”이라고 글을 작성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7개월이나 외상을 한 건 세탁소에 큰 민폐를 끼친 것이다”, “140만원을 외상한거는 조금 심한 것 같다” 등 이정수를 나무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일부 네티즌은 “욕을 먹어도 마땅한 일을 해놓고 부끄러워하지 않고 역으로 자랑을 하느냐”며 강한 비판을 했다.
네티즌들의 비판이 계속되자 이정수는 같은 날 오후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한편, 이정수는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토크쇼, 예능, 라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