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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 ‘빚투’ 논란에 한소희가 블로그에 올린 글.txt


모친의 ‘빚투’ 의혹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배우 한소희가 이에 대한 해명글을 올려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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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빚투’ 피해자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가정사를 고백했다.

한소희 인스타그램

한소희는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염치 불고하고 글을 적어본다”면서 “5살에 부모님이 이혼한 후 할머니의 품에서 컸으며 모친과 왕래가 잦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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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20살 이후 어머니의 채무 소식을 알게 됐다.point 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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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러주신 할머니의 딸이자 천륜이기에 자식 된 도리로 데뷔 전부터 힘닿는 곳까지 어머니의 빚을 변제해 드렸다”며 “데뷔 후 채무자분들의 연락을 통해 어머니가 내 이름과 활동을 방패삼아 돈을 빌린 후 변제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point 98 | 어머니가 빌린 돈의 채무 서류 속에는 나도 모르게 적혀있는 차용증과 내 명의로 받은 빚의 금액은 감당할 수 없이 커져있었다”고 덧붙였다.point 155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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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내 어리고, 미숙한 판단으로 빚을 대신 변제해 주는 것만이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내 불찰로 인해 더 많은 피해자분들이 생긴 것 같아 그저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다시 한 번 피해자분들과 이번 일을 통해 상처받았을 모든 분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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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인스타그램

누리꾼들은 “말 못할 사연이 있었네 그동안 갚아준게 어딘데…”, “부모를 잘못만나서 참…”, “한소희가 무슨 죄인가.point 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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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너무했네”, “딸을 키우지 못해 죄송한 마음으로 살지는 못할 망정…”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point 68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