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또 다시 바람을 피웠다는 의혹 사건이 재조명 되고 있다.
아내 없이 이미 네 명의 아이를 얻은 호날두이기에 그때의 바람은 또 다른 파장을 일으켰다.
과거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성관계를 맺었다는 한 여성의 주장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르투갈 출신 모델 나타샤 로드리게스는 지난해 9월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 기능을 통해 자신의 몸매가 드러난 사진을 호날두에게 전송했다.
당시 나타샤는 술에 취해 있었고, 답장이 오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다음 날 오전 호날두에게 “너의 엉덩이를 보고 싶다”는 내용의 답장을 받았다.
이후 두 사람은 지속해서 메시지를 주고받다 지난 3월 호날두가 포르투갈 리스본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로 나타샤를 초대했다.
결국 이들은 이날 하나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나탸사는 만남 후 호날두에게 “다시 만나고 싶다”고 말했고, 호날두는 “언젠가는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일은 비밀로 해달라”고 답장했다.
하지만 호날두는 얼마 후 나타샤를 차단했다.
이에 배신감을 느낀 나타샤는 인터뷰에서 “성관계를 하던 중 그가 ‘이런 짓 하는 건 네가 처음’이라고 했다”면서 “생각해보니 그는 나를 자신의 만족에 이용했을 뿐”이라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호날두가 여자친구인 조지나에게 더 신경 썼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날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넷째 딸 알라나 마티나와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게리스의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호날두는 “둘 다 건강하다”면서 “우리는 너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