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하니가 악플러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다.
EXID를 역주행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게 만든 히트곡 ‘위아래’의 안무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는 이유에서이다.
하니는 지난 3일 서울 시청앞에서 열린 ‘건강 콘서트’에 참석했다.
이 날 하니는 크롭티와 짧은 핫팬츠, 재킷 차림으로 무대에 올랐다.
무대가 한창 진행되던 중, 뒤를 돌아 골반을 흔드는 안무에서 하니는 재킷을 살짝 벗어 하체를 가렸다.
짧은 의상으로 인한 노출을 우려한 듯한 모습이었다.
해당 직캠이 공개된 후 일부 누리꾼들의 악플이 쏟아졌다.
재킷으로 노출을 막은 하니의 모습을 두고 “초심을 잃었다”, “뜨고 나니 안무를 제대로 추지 않는다” 등의 비난을 한 것.
또한 성희롱 수준의 수위 높은 댓글도 올라오며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악플러들의 반응을 비판하며 하니의 행동이 ‘현명했다’는 의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