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다리 논란 있었던 여자 아이돌의 공식 입장.
프로듀서 탱크가 밝힌 ‘양다리’ 논란이 있었던 그룹 오마이걸 멤버 승희 측이 올린 저격 영상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8일 오마이걸 공식 팬카페에 승희 관련 공지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소속사 측은 “승희와 작곡가 탱크는 한국예고 선후배이자 업계 선후배 사이”라고 밝히면서 “승희는 현재 탱크로부터 악의적인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피해자라는 점을 명확하게 밝히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소속사 측은 과거 발생했던 일들을 구체적으로 나열하며 설명했고 승희의 극심한 피해를 호소했으며 또한 탱크에 대해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이날 새벽 탱크 유튜브 채널에는 ‘순이 / [Diss Track] TANK – Suni’라는 제목의 디스곡이 담긴 저격 영상이 게재되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영상에서 탱크는 한 걸그룹 멤버가 남자친구가 있으면서도 양다리를 걸쳤고, 그 대상에게 고가의 집을 선물했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해당 걸그룹 멤버는 팬들을 기만했고 다른 걸그룹 멤버에 대한 뒷담화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탱크는 가수 길에게 노동착취·폭행 및 협박 등에 시달렸다는 주장이 담긴 저격 영상을 지난달 17일 유튜브에 올렸다.
이에 길은 “한 유튜버의 영상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로 이에 대해 입장 발표와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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