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구구단’의 멤버 미나가 팬들의 질문에 답을 하던 중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1일 새벽 미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의 질문을 받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던 중 한 팬이 “좋지 않아, 여자들은 너무 늦게 자 ㅋㅋㅋ”라는 말을 했다.

 

이에 미나는 “이런 질문 쓸 시간에 책 한 줄이라도 더 읽으시면 좋겠네요”라고 답했다.

해당 내용을 접합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 A씨는 “크게 문제 될 것 없어 보이는데 왜 이렇게 답변을 날카롭게 하는 거지”라며 “성별 비하로 보기 힘들다”고 생각을 밝혔다.

 

그러나 다른 네티즌 B씨는 “‘여자들은’이라고 말한 것에 미나가 화가 났다”며 “늦게 자는 거랑 성별이랑 무슨 관계냐”고 말했다.

앞서 미나는 팬들과 소통하던 중 “다이어트 할 필요가 없다”며 “직업에 관련되어 있지 않은 이상 생각도 할 필요 없다”고 말했다.

 

이에 한 네티즌이 마른 게 좋다고 답하자 “그럼 마른 채로 살아요”라고 답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