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 난독증이 걸릴것같은 배달 요청 사항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 사이에서 공감을 얻으면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난독증 걸릴 것 같은 배달요청사항”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앞서 착잡한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요거 였던 듯?” 라고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난독증은 듣고 말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없지만 문자를 판독하는 데에 이상이 있는 증세이다.
특수교육학에서는 읽기학습장애로 부르며 학습장애의 일종으로 분류한다.
읽기는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별로 어려움 없이 하지만, 글자를 눈으로 보고 단어로 인식한다.
난독증 환자들은 이 과정이 늦어서 문자를 읽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이를테면 ‘아빠’의 ‘빠’ 부분을 뇌가 해석하고 있는데 뇌의 다른 부위에서는 ‘아’의 시각적 정보를 이미 잊어먹어 결과적으로는 ‘아빠’로 연결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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