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교육’ 선생님이 학교에 올 때마다 고3 남학생들이 하는 짓
남녀가 서로 혐오하는 분위기는 식지 않고 가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최근 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을 상대로 성평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남학생들의 반응이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고3 학생이 쓴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A군은 “학교에 성평등 교육 나오면 담임쌤 앞에 있는데도 싫은 티 엄청 내고 학교에서 매일 페미니즘 비판하는 이야기만 한다”며 “최근 몇 년 들어 확 바뀐 것이다”라고 밝혔다.
다른 또래의 누리꾼들도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페미니즘은 이제 비판의 대상을 넘어 웃음거리다”라며 “성인지감수성 방송 강의 시간에 절반은 욕하면서 복도로 가서 자습한다”고 말했다.
또 한 교사는 “성평등 교육할 때마다 남학생들이 ‘선생님 메갈(메갈리아)냐’, ‘남자, 여자 똑같은데 왜 여자는 군대 안가냐, 선생님은 군대 갔냐?’라는 소리를 듣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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