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K-푸드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시선이 집중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뜬금없이 세게에서 주목받는 간장계란밥”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원래 한국에서 밥에 달걀을 넣어 먹는 전통적인 방법이다.
유명한 일본 날달걀밥과 비슷하긴 하지만 날달걀이 아니라 반숙이라는 점이 다르다.
미리 익힌 반숙란을 밥위에 올리는 것이 아니라, 갓지은 뜨거운 밥에 날달걀을 넣어서 밥의 열기만으로 달걀을 익힌다.
이것은 뚜껑이 있는 전통 밥주발에 딱 어울리는 방식인데, 갓지은 뜨거운 밥을 식지 않게 얼른 퍼서 주발에 담되, 밥 위를 오목하게 만들어서 달걀을 깨서 넣는다.
그 위에 밥을 덮거나 주발 뚜껑을 닫아두어 살짝 익히는 데, 오래 놔두면 완숙으로 익힐 수도 있다.
공기는 크기도 작고 열이 금방 식으므로 주발 만큼 반숙이 잘 되지 않는다.
여기에 간장을 넣고 비벼 먹으며, 취향에 따라 참기름을 넣기도 하지만 비빔밥과는 달리 심히 느끼해지므로 잘 그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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