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혹은 서울 근교에 거주하고 있는 연인들은 과연 데이트 장소로 어떤 곳을 꼽을까.
tvN 알쓸신잡2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에서는 연인들에게 추천하는 데이트 장소에 대해서 언급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 중에서는 연인들이 걸으면 헤어진다는 속설이 있는 ‘덕수궁 돌담길’도 포함되어 있었다.
패널들이 추천한 1단계 데이트 코스는 ‘코엑스몰’이었다.
보통 어색한 사이일 때 영화를 보면 서로의 취향이나 관심사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
2단계 데이트 코스로는 ‘가로수길’을 꼽았다.
이유는 가로수길의 인도가 좁아 꼭 붙어 다닐 수 있다는 점이었다.
3단계는 바로 ‘덕수궁 돌담길’이었다.
이 길을 걷는 연인들은 헤어진다는 속설이 있음에도 해당 장소를 추천한 이유는 야외임에도 아늑한 분위기가 있기 때문이라고.
또한 근처에 대사관이 많아 밤에도 안전하다는 말에 패널들은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