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에 있던 산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서울시는 강동구의 한 산후조리원에 있던 산모 1명이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이 산후조리원에 입소한 송파구 주민인 이 환자는 15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해당 산후조리원에 함께 있던 산모들과 최근 퇴원한 산모들, 아기와 종사자 등 73명을 상대로 전수 검사를 벌이고 있다.

이중 41명이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나머지는 검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누리꾼들은 “산모분 쾌차하셨으면 좋겠고 신생아들은 모두 음성이 나왔으면 합니다”, “엄마들 난리 났겠네 불쌍한 아가들아”, “제발 신생 아가들 아무 일 없기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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