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과는 다른 독특한 취미가 있다는 것은 어쩌면 축복받은 일일지 모르겠다.
혹자는 특별한 취미가 없어서 쉬는 날이나 일이 없는 날에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고민을 털어놓기도 한다.
취미라는 게 그다지 거창한 게 아니지만 괜시리 TV 보기, 영화 보기, 책 읽기 등 어쩌면 너무나도 뻔한 일들을 굳이 ‘취미’라고 꼽기 민망하다는 이들도 있다.
그런데 최근 부자들 사이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취미가 있다.
놀랍게도 ‘원소 수집’이다.
바로 주기율표에 있는 원소들을 시약병 등에 모으는 것인데, 방사성이 강한 아메리슘 등의 물질도 있어 약간은(?)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원소 수집을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바로 이 사진들로 설명이 된다.
방을 이렇게 꾸며놓으면 정말 예쁘다.
다만 네티즌들은 “저거 모을 돈과 시간으로 국밥 한 그릇 더 사먹겠다”, “대박. 나도 언젠가 해보고 싶다”, “벽면 채워두면 정말 예쁠 것 같다” 등의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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