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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견 비하 발언”…현재 ‘TV동물농장’이 논란에 휩싸였다 (영상)


SBS ‘TV동물농장’이 다리가 불편한 강아지를 비하하는 듯한 영상을 제작해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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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지난 1일 TV동물농장 공식 유튜브 채널 ‘애니멀봐’에는 <우리집 개 호돌이가 갑자기 걷지 못합니다>라는 제목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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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는 뒷다리에 장애가 있어 잘 걷지 못하는 4살 호돌이를 소개했다.

 

호돌이는 다리를 질질 끌고 다녔다.

 

증상이 점점 심각해져 배변도 혼자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밥 조차 스스로 먹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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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가 굳은 살로 박힌 상태였다.

 

견주는 호돌이를 위해 발도 주물러주고 전용 신발을 만들어주기도 했다.

 

유튜브 애니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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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돌이는 뒷다리에 양말과 신발을 신고 산책을 나갔음에도 네 발로 걷지 못했다.

 

유튜브 애니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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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가 잠깐 쉬는 호돌이에 대해 애니멀봐는 “뒷다리파업”이라는 자막을 달았다.

 

유튜브 애니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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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주가 일어나라고 했지만 호돌이가 가만히 있자 이찬종 소장이 마치 무서운 ‘교관’ 느낌으로 등장한다.

 

유튜브 애니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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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호돌이가 네 발로 다시 걷는 모습을 보여주며 “오?!”라며 호돌이가 꾀병을 부리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그러나 정작 2일 본방송 내용은 달랐다.

 

호돌이는 실제로 장애견이었고, 예고편에 등장했던 이 소장은 등장하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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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시청자들은 “뒷다리 파업”이라는 부적절한 자막을 단 것과 호돌이를 꾀병 부리는 개로 묘사한 것에 대해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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