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시대별로 유행하는 장난감들이 있기 마련이다.
최근 한 손에 쥐고 돌리면서 심심함을 해소하는 ‘피젯 스피너’나, 말랑말랑한 질감에다 만드는 재미까지 선사하는 ‘액체괴물’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람들은 인터넷 커뮤니티나 유튜브에 해당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동영상을 올리기도 한다.
그런데 우리가 잊고 지냈던 2000년대에 유행했던 장난감은 무엇이었을까?
최근 온라인 미디어 Buzzfeed는 ‘2000년대의 ‘피젯 스피너’였던 물건들’ 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는 2000년대에 유행했던 다양한 장난감들의 사진이 올라와 있어 누리꾼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물론 해외 사이트인 만큼 해외에서 유행했던 장난감들의 사진을 담고 있지만, 몇몇 사진들에게서는 소름끼치도록 똑같은 우리의 ‘추억’역시 발견할 수 있다!
그러면 아래에서 사진을 감상해 보자.
#1. 손가락만 있으면 탈 수 있었던 미니 스케이트보드
#2. 밥 주려면 제 때 눌러야 했던 추억의 다마고찌
Instagram @calei2_copio
#3. 열쇠고리로 활용 가능했던 스쿠비 줄 땋기
#4. 내기 아이템으로도 자주 쓰였던 각종 딱지들
#5. 알록달록 색색깔의 팔찌들
#6. 안에 자석이 들어 있는 슬랩 팔찌. 팔찌보다는 친구에게 장난칠 때 더 유용했다.
#7. 튜브의 감촉도 그렇지만 안에도 액체로 가득차서 느낌이 이상했던 장난감
#8. 추억의 탑블레이드 팽이들
#9. 인형 집에서 저 캐릭터를 키우는 게임이었다고.
#10. 해외에서는 ‘포켓몬 카드’가 유행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는 추억의 ‘유희왕 카드’가 있다.
#11. 크레이지 본즈(Crazy bones). 아무런 목적 없이 그저 존재하는 것들.
#12. 안에 물이 들어 있었던 미니 게임기
#13. 이 이상하게 생긴 바쿠간 공은 자석이 있는 곳에서는 ‘탁’ 소리를 내고 열린다.
#14. 랜덤 마이티 빈즈(Mighty beanz). 바닥에 내려놓으면 털썩 하고 소리를 냈기 때문에 재밌었다.
#15. 다들 손목에 하나쯤 차고 다녔떤 동물 모양 고무 밴드
#16. 친구들과 함께 하며 놀았던 동서남북 놀이
#17. 화려한 색을 자랑하는 여러 색깔 멀티펜들. 모든 색상을 한 번에 눌러보려고 한 적이 있을 것이다.
#18. 궁극의 옛날 버전 피젯 스피너 : 펜 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