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의 트위터 계정명이 ‘대한민국 청와대’에서 ‘문재인정부 청와대’로 변경돼 화제다.
지난 9일 청와대 트위터 계정은 이미 퇴임한 ‘문재인정부 청와대’로 변경됐는데 이와 함께 연결된 대통령기록과 홈페이지 주소로 바뀌었다고 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청와대가 아닌 용산 국방부 건물에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며 자연스럽게 새 정부 계정에는 청와대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클 전망이다.
문 전 대통령 지지자들 사이에선 대통령의 임기 중 활동이 전부 남아있는 SNS 계정이 그대로 남아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컸는데 이는 앞서 탄핵으로 임기를 마무리했던 박근혜 정부 청와대 계정은 모두 삭제되거나 잠금 처리돼 새 정부로 인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수위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는 현재 윤석열 대통령 집무실의 명칭을 공모하고 있다.
[저작권자 NEWSNACK/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