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 부회장이 상속세를 내기 위해 신용 대출을 받는 금액 수준.
삼성 부회장으로 알려진 이재용이 상속세를 내기 위해 신용 대출을 받는다는 사실이 전해져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28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 부회장과 삼성그룹은 현재 5000억 원 규모의 개인신용대출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금액은 오는 30일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재산을 상속받기 위해 이 부회장이 내야 할 상속세 규모와 맞아 떨어진다.
앞서 이 부회장은 삼성그룹 경영권이 흔들리는 것을 막기 위해 주식담보대출이 아닌 개인신용대출을 받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 바 있다.
이번에 이 부회장이 받는 대출금액 5000억 원은 개인이 받는 신용대출 취급액 중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이 워낙 크기 때문에 은행 한 곳이 아닌 여러 은행과 접촉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왔다.
지난해 고 이건희 회장의 보유 주식 재산에 대한 상속세는 11조 366억 원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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