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한 장면이 아니다.
중학교 운동장이다.
일본의 배우이자 감독, 발명가인 쇼타 모리(Shota Mori)는 장비 제작에 대한 꿈이 있었다.
그는 중형 제트팩을 이용해 사무라이를 무대에 올리는 계획을 세웠다.
모리는 끊임없는 시도를 했고, 드디어 지난 20일 그의 성공이 유투브를 통해 공유되었다.
<영상>
영상 속에는 두 명의 무사들이 제트팩을 이용해 날아오르기 시작한다.
곧 무사들은 하늘에서 칼을 휘두르며 싸움을 벌인다.
둘은 붙었다 떨어지기를 반복한다. 영화 특수 효과 같아 보이기도 하지만, 전부 실제 상황이다.
잠시 후 왼쪽의 무사가 칼을 맞고 쓰러진다.
승자가 패자를 버리고 하늘로 떠나는 것으로 영상은 마무리 된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미쳤다”, “신기하다. 실제 상황 맞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프로젝트는 일본의 이동통신사 소프트뱅크가 스마트폰 홍보를 위해 기획한 마케팅의 일종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