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 금붕어
지난 15일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는 반려 금붕어를 키우는 한 남성이 겪은 놀라운 사연을 알렸다.
미국 일리노이주에 사는 남성은 클라런스(Clarence)라는 이름을 가진 금붕어를 키우고 있었다.
그는 평소와 같이 잠이 들기 전 금붕어가 잘 놀고 있나 수족관을 지켜봤다가 금붕어가 입을 평소와 다르게 움직이는 모습을 포착한 것이다.
금붕어의 목에 수초가 걸려 있어 그러한 행동을 한 것이다.
이에 그는 이상 행동을 하는 클라런스를 발견하고 급히 방으로 뛰어가 핀셋을 들고와서, 금붕어의 입을 벌려 핀셋을 입안으로 넣었다.
다행히 섬세한 그의 작업으로 클라런스의 목에 걸린 수초를 뽑아냈다.
하마터면 죽을 뻔한 금붕어의 목숨을 구한 주인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대단하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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