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족을 꿈꾸며 역대급으로 절약하는 20대 여성 직장인이 등장했다고 한다.
지난 29일 채널A ‘푸어라이크’에는 40대 초반에 10억 원을 모아 은퇴를 꿈꾸는 파이어족 여성의 라이프 스타일이 공개됐다고 한다.
올해 26살인 사연의 주인공 A씨는 학창시절 아르바이트로 1,700만 원을 모았고, 직장 생활 1년 6개월 만에 3,300만 원을 저축했으며 세후 190만 원의 월급을 받는 A씨가 돈을 극도로 아낄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기본 생활비를 제외한 생활비를 전혀 쓰지 않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식비조차 거의 들지 않았는데, 회사에서 나오는 점심 식사를 많이 먹고 버티는 1일 1식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파이어족인 A씨의 7월 가계부에 따르면, 교통비 3,900원, 종량제봉투 20L 740원, 간식 1,350원, 강아지 용품 27,200원, 고정지출 245,500원이 전부였으며 고정지출에는 전세대출이자, 보험료, 인터넷 요금, 전기 요금, 수도 요금, 도시가스, 정기후원비가 포함됐다.
이에 따르면 한 달 실질 생활비는 약 51,420원밖에 들지 않은 셈이다.
A씨의 파격적인 절약 습관을 본 시청자들은 “저렇게 먹으면 몸 망칠텐데”, “저 정도 돈 개념 있으면 남자친구가 먹고 싶은 거 다 사줄듯”, “난 저거 열배를 벌지만 나가는 돈이 어마어마한데 반성하게 된다”, “먹고 싶은 거 참는게 진짜 힘들텐데” 등 대단하고 놀랍단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친구도 몇 개월에 한 번씩 만나며 절약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파이어족 A씨의 이야기를 하단 영상에서 함께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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