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직거래도 마음 편히 할 수 없습니다.
”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최신 직거래 사기 방법”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화제다.
SBS 방송 프로그램 모닝와이드에서는 보이스피싱에 악용되는 중고거래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순금 팔찌와 반지를 직거래 판매한 피해자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계좌를 정지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금융사기 피해 신고가 접수되어 계좌가 정지된 이유는 물건을 구매한 가해자가 대포통장을 통해 피해자에게 돈을 입금했기 때문이다.
해당 사건에 변호사는 “금 거래 대금 명목으로 입금된 돈도 최초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입금한 돈이기 때문에 결국은 피해자가 그 돈을 회수해 갈 수밖에 없습니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를 본 온라인 커뮤니티 네티즌들은 “이제 중고거래를 할 때 직거래도 조심하면서 해야 하는 시대가 왔네요. 정말 무섭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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