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찍은 청년들 비난한 민주당 지지자의 글.
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장 자리에 올랐다.
많은 이들의 기대를 얻고 있는 가운데 한 네티즌이 투표수가 많이 몰렸던 20대 남성들에게 일침(?)을 날린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니 20대의 어려움을 국짐은 해결해 준답니까?’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 글쓴이는 “20대가 페미니, 취업난이니 힘든 거 잘 알겠다. 민주당이 마음에 안 든 것도 이해한다. 그렇다고 오세훈을 뽑아요? 자기들 초딩때 밥 안 주려던 사람인데?”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세훈이가 하면 페미가 조용해지고, 취업이 해결되나요? 자기들 최저임금은 누가 올려줬나요? 군인 봉급은 누가 올려줬어요?”라며 불만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오세훈을 뽑은 20대는 결국 자신의 미래와 앞으로 20대가 될 학생들의 미래를 더 어둡게 한 악수이다. 한국의 20대가 전 세계에서 손꼽히게 그나마 인간답게 살고 있다”라며 훈수를 뒀다.
마지막으로 “내부 총질 하지 말고, 우울해하지도 말고 유권자들은 대가를 치루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쪽팔릴 짓 한다”, “누가봐도 민주당”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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