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도 9시 뉴스데스크에서 충격적인 장면이 방송 됐다.
그 충격적인 장면은 어느 여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모습이 담긴 장면을 그대로 모자이크 없이 바로 방송이 송출됐다.
보도 내용은 한 30대 여성이 소양강 다리 위에서 소동을 벌이다가 바로 강 아래로 떨어져 버린 사건이었다.
실제 MBC 뉴스 화면에 송출된 것은 다리 위에 위태롭게 서있는 여성의 모습이었다.
저녁 9시 뉴스 방송을 통해 이 여성이 다리에서 그대로 떨어지는 모습을 온 국민이 시청하게 되었다.
떨어진 여성을 구해 119에 실려가는 모습도 그대로 모자이크 없이 방송이 나갔다.
소동을 벌인 여성은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폐 손상, 늑골이 부러지는 중경상을 입게 됐다고 밝혔다.
게시물을 읽은 누리꾼들은 “무섭다…”, “옛날 뉴스보면 진짜 시.체도 보여주고 그러던데ㅠㅠ”, “헐….”, “저걸 왜찍죠?”, “저기까지 어떻게 올라간거지?”, “춘천갈때마다 생각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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