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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계의 서울대’ 라고 불리는 ‘한예종’ 나온 연예인 10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예술계에선 서울대라고 불릴 정도로 명성이 높은 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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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연기파 유명 배우를 다수 배출해 배우를 지망하는 학생들에게는 꿈의 학교나 다름 없다고.

한국예술종합학교가 낳은 톱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학교를 빛내는 한예종 출신 배우들을 모아봤다.

 

#1 김고은

tvN ‘도깨비’

영화 <은교>로 화려하게 데뷔해 탄탄한 커리어를 쌓고 있는 김고은은 한예종 연기과 출신이다.

데뷔때부터 기대주로 떠오른 김고은은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영화 ‘계춘할망’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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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tvN ‘도깨비’에 출연해 도깨비 신부 지은탁 역할을 맡아 인기의 정점을 찍었다.

 

#2 변요한

tvN ‘미생’

영화 ‘들개’, ‘소셜포비아’등 다수의 단편영화와 독립영화에 출연해 그 이름을 알렸던 배우 변요한은 한예종 연기과 09학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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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아는 사람은 아는 신예 배우였지만 tvN ‘미생’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고 sbs ‘육룡이 나르샤’를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3 박소담

영화 ‘베테랑’

영화 ‘검은사제들’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박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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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의 연기를 실감나게 소화한 박소담은 한예종 연기과로 알려졌다.

‘검은사제들’ 외에도 영화 ‘설행’, ‘국가대표2’등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들’ 에 출연했다.

 

#4 이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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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sun.com

이선균은 무려 한예종 1기 출신인 배우로 알려졌다.

마찬가지로 한예종 출신인 배우 문정희는 한 방송에서 의외로 성공한 동기로 이선균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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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는 “이선균은 너무 털털했다”며 “매일 국방색 목도리에 양말도 착용 하지 않고 단화를 신고 다녔다”며 회상했다.

또한 그녀는 “당시엔 이선균이 스타일리쉬하긴 했는데 깔끔하진 않았기에 여자들이 그렇게 좋아할 줄 몰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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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제훈

tvN ‘시그널’

생명공학을 전공한 공대생이었던 이제훈은 24살에 새로운 꿈을 좇아 한예종 연기과로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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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2007년 영화 ‘밤은 그들만의 시간’으로 데뷔했다.

이어 그는 영화 ‘파수꾼’으로 이름을 알리고 제대 후 드라마 ‘시그널’로 큰 인기를 끌었다.

 

#6 장동건

SM C&C

장동건은 1994년 한예종 연극원 1기로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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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년간 한예종을 재학했으나 졸업 이수를 하지 못한 채 자퇴했다.

장동건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 때는 학교가 처음 생겼을 때니까 방침이 굉장히 타이트했다”며 “원래는 2년동안 외부활동이 안 되고 3학년때부터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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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3학년 때 활동을 재개하면 되겠다 싶었는데, 딱 3학년이 되니 졸업할 때까지 외부 활동이 안되는 걸로 규정이 바뀌었다”며 자퇴 이유를 밝혔다.

 

#7 정소민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tvN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톡톡 튀는 연기를 선보인 정소민은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한예종 재학중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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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은 “한국 무용을 하는게 꿈이었는데 아버지가 심하게 반대했다”며 “그래서 공부를 열심히 해 ‘도전 골든벨’에 출연해 한국무용 공연을 한적이 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표정 연기를 배우면 무용에도 좋다는 말을 듣고 한예종 연기과에 진학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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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정소민은 무려 수석으로 한예종에 입학했다고.

 

#8 오만석

좋은 사람 컴퍼니

오만석은 한예종 연극과 1기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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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석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예종 연극원만의 스타일이 있다”며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고 나이에 개의치 않고 동등하게 어울리는 것들이 그런 것이다”고 한예종의 분위기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런 것들이 사회에 나왔을 때 나쁘게 평가받을까봐, 혹은 건방져 보일까봐 두렵기도 했다”며 “내가 잘해야 후배들에게 더 좋은 기회가 생긴다는 생각에 책임감도 느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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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현재는 너무나 많은 졸업생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어 그런 것이 괜한 기우였다 싶다고 한다.

 

#9 엑소 수호

영화 ‘글로리데이’

아이돌그룹 엑소의 리더 수호는 아이돌이다보니 가수로서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알고보면 한예종 연기과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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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영화 ‘글로리데이’에서 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는 성실한 상우 역을 통해 섬세하고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아쉽게도 그는 현재 한예종을 자퇴했다.

 

#10 이희준

영화 ‘1987’

이희준은 과거 KBS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25살에 한예종 연기과에 입학해 4년내내 장학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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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대학교 재학 당시 4년 내내 공강 없이 대학원 수업까지 청강해 6년 과정을 마스터 했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찼던 시절을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