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집에서 저의 간(liver)을 원합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되어 각종 커뮤니티에 공유되기 시작됐다.
해당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큰집에서 저의 간(liver)을 원합니다.”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안녕하세요.
올해 고3이 되는 신체건강한 대한민국 남학생 입니다.point 23 |
제목 그대로, 큰 집에서 저의 간을 원합니다.point 42 |
다름아니라, 저희 큰 아버지께서 간암 3기이십니다.point 65 | 그래서 간 이식을 통해 완치하실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point 88 |
그런데, 큰 아버지 혈액형이 AB형인데 저희 친척 일가 중 AB형인 혈액형이 4명 뿐입니다.point 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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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 사촌누나, 저, 조카)
고모는 유방암 수술하신지 얼마 안되서 간 이식을 할 수 없고, 조카는 너무 어려서 역시 불가능 합니다.point 56 |
할 수 있는 사람이 저와 사촌누나(큰아버지의 둘째 딸, 30대 중반)인데,
사촌누나는 2세를 가질 예정이라서 안된다고 말하십니다.point 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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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결국 저가 큰아버지꼐 간이식을 해드려야 합니다.point 24 |
문제는, 엄두가 나지 않는다는 겁니다.point 41 |
수술이란걸 태어나서 한 번도 해 보지 않아서 많이 두렵고,
아직 20대도 되지 않고, 더구나 올해 고3이 되는 저로써는 간이식이 너무 부담스럽습니다.point 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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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큰아버지의 건강이 악화되어 매우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리고 제 간을 드리고 싶은 마음도 분명 있지만,
간이식이라는 수술이 부담스럽고 하기 싫다는 마음이 더 큽니다.point 74 |
부모님은 반대하시고, 이 일때문에 화목했던 친척에서 소리가 많아졌습니다.point 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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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point 13 |
point 64 | point 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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