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따당한 딸 위해 사모님처럼 입고 학교 가서 선생님에게 한 새엄마의 행동 “
태어나서부터 첫마디는 보통 ‘엄마’다. 엄마라는 존재는 한 인간의 삶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다.
그러던 중 초보 엄마 딱지를 떼지 못한 딸이 돌아가신 새엄마를 그리워하며 털어놓은 글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어 화제다.
9살 때 새엄마를 처음 만난 글쓴이가 새엄마로부터 어떤 사랑을 받았는지 함께 살펴보자.
새엄마는 글쓴이가 학교폭력을 당할 때 화려한 옷과 진한 화장으로 ‘사모님’처럼 힘을 준 뒤 학교로 곧장 달려갔다.
그러면서 학교폭력에 제대로 대처하지 않은 선생들을 향해 으름장을 놓았다. 학창시절, 따돌림으로 외로운 시간을 많이 보낸 딸에게 엄마는 친구 그 이상이었다.
그러나 대학 졸업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간암 진단을 받아 지금은 세상을 뜬 새엄마, 아니 ‘엄마’.
글쓴이의 사연에 많은 네티즌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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