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연인이 생기면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마련이다.
결혼하기 위해서는 연인과의 관계도 중요하지만, 연인의 가족 특히 부모님에게 잘 보이는 것이 좋다.
경험이 없고 방법을 몰라, 간혹 실수하는 경우도 있다.
이왕이면 누구도 반대하지 않는 결혼, 모두가 내 편인 결혼을 하는 것은 어떨까.
아마 당신이 연인의 부모님에게 잘 하는 모습을 보이면, 연인은 당신을 더 사랑하게 될 것이다.
그동안 인생 선배와 연애 고수들이 알려준 꿀팁을 공유하고자 한다.
1. 잦은 안부 묻기
연인의 부모님도 우리 부모님과 같다. 자주 연락 드리며 안부를 묻고 근황을 공유해보자.
부모님께 습관처럼 안부 인사드리듯이 한다면 연인의 부모님도 자식처럼 잘 챙겨주실 것이다.
2. 생신, 결혼기념일 챙겨드리기
연인이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있었던 것은 연인의 부모님 덕분일 것이다.
연인 편에 케이크와 꽃을 준비해서 보내는 것은 어떨까.
그의 부모님 생신을 마치 연인의 생일처럼 축하해 드린다면 좋아하실 것이다.
3. 특별한 날 이벤트 해드리기
살다 보면 연인의 부모님 생신과 결혼기념일 외에도 어버이날, 빼빼로데이, 밸런타인데이,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이 있다.
그런 날들에 우리 부모님과 연인의 선물만 챙기지 말고, 연인의 부모님 것도 같이 챙겨보자.
예상치 못한 귀여운 선물에 연인의 부모님은 고마워하실 것이다.
그리고 다음 날 아마도 받은 선물을 친구들에게 자랑하며 예비 며느리 혹은 사위로 생각하실 수도 있다.
4. 연인의 부모님 앞에서 연인에 대해 칭찬 하기
연인의 부모님을 만나게 된다면 연인에 대해 칭찬을 하자.
조금은 쑥스럽고 어쩌면 당연한 내용일 수 있겠지만, 연인의 부모는 자신이 낳은 자식이 누구에게나 인기가 있고 사랑받고 있다는 모습을 보면 좋아하실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이렇게 멋진 자녀를 두었구나 하는 생각에 뿌듯해하실 것이다.
5. 가끔 함께 데이트하기
연인과 맛집을 가게 되거나 예쁜 카페를 가게 되면 가끔은 연인의 부모님도 초대해 같이 가는 건 어떨까.
요즘 젊은 커플들이 가는 곳에 대해 부모님들이 잘 모르실 수 있다.
이럴 때일수록 센스를 발휘해 부모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아보자.
모두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을 것이다.
6. 호응하고 경청하기
연인의 부모님을 만나게 됐을 때 당연히 불편하고 어색할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모습은 연인의 부모님에게도 같은 느낌을 줄 것이다.
어색할 때일수록 편안한 모습, 부모님들이 하시는 말씀에 경청하는 자세를 보여드리자.
그러면 긴장해서 나오는 말실수를 범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7. 연인의 형제까지 잘 챙겨주기
만약 연인과의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면, 연인의 형제까지 보살펴주자.
결혼이라는 것은 한 명이랑 하는 것이지만, 결국 한 가족의 구성원이 된다는 것과 같다.
따라서 연인의 형제를 마치 연인 챙기듯이 한다면, 어느새 가족이 돼 있을 수도 있다고 인생 선배들이 조언한다.
또 연인의 형제들이 내 편에 서 있다면 필요할 때 언제나 든든한 나의 지원군이 돼 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