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분모’가 어느 정도 공유되는지에 따라 이성 간의 호감이 판가름 난다.
공감할 수 있는 관심 분야가 1개만 있더라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좋아하는 가수, 혹은 영화 등 평소 내가 관심있던 것들에 대해 상대방이 말하는 순간, 그 또는 그녀가 달라 보이고 없던 관심까지도 생겨난다.
같은 관심사를 갖고 있는 사람을 찾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복잡한 여러 관심 코드들이 일치하는 사람을 보게 되면 자연스럽게 호감이 생기고 연인으로 발전하기도 하며 더 나아가 부부의 연을 맺기도 한다.
다음의 7가지 코드를 모두 공유하고 있는 커플이라면 소울메이트급 사랑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1.개그 코드
연인 사이에서 의외로 더욱 중요한 것이 바로 ‘개그 코드’이다.
서로 개그 코드가 잘 맞으면 연인에게 숨겨져 있던 ‘개그감’까지도 끌어낼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서로 상황극까지도 센스 있게 주고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더 친밀한 사이가 된다.
2.식성
서로 식성이 잘 맞지 않으면 먹고 싶은 음식이 있어도 잘 표현하지 못하며 조금씩 불만이 생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식성이 잘 맞고, 다양한 메뉴 중에서도 잘 통하는 음식이 있다면 연인과 함께하는 식사시간이 항상 즐겁다.
3.좋아하는 가수
각양각색의 음악들 중 서로 취향을 공유할 수 있다면 호감도가 더 상승한다. 발라드에도 다양한 분야가 있듯 세세한 부분까지도 맞는다면 더 말할 것도 없다.
또한 대중적이지 않은 언더그라운드 가수의 실력을 잘 알고 있는 이성을 만나면 어떻게든 이야기를 더 나누고 싶은 마음이 생기며 묘한 매력까지도 느낀다.
4.스포츠팀
같은 야구팀을 좋아하면 호감은 기본이고 ‘동지애’가 생겨난다.
좋아하는 야구팀을 함께 응원하며 울고 웃는 동안 추억이 절로 쌓이는 관심코드이다.
5.여행스타일
사람들은 저마다의 여행 방식이 있다.
누군가는 이곳저곳 하나라도 더 많은 여행지를 가고 싶어하지만 누군가는 한적한 곳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어한다.
여행스타일이 잘 맞지 않으면 친구 간에도 우정이 깨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연인 간에 이런 여행스타일이 잘 맞는다면 소울메이트라고 할 수 있겠다.
6.패션스타일
옷차림은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내가 꿈꾸던 이성의 옷차림, 패션스타일을 그대로 재현한 상대방에게는 취향저격과 동시에 호감을 느끼고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다.
또 연애 중에도 패션스타일이 서로 맞는다면 연인과 항상 설레는 연애를 할 수 있다.
7.영화 장르
영화를 즐기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또 영화 중에서도 특정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는 사람도 있다.
서로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상쇄되지 못하면 그 커플의 끝은 정해져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처음부터 이런 코드가 잘 맞아온 커플이라면 소울메이트라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