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금 만나고 있는 연인이 서로에게 충실한지 아닌지 매번 고민하게 된다.
어떨 때는 당연히 사랑하는 만큼 사랑받고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들지만 어느 순간 마음이 식어버리는 것은 아닐지 걱정하게 된다.
연인과 사랑을 오래 이어가고 싶은 여자는 남자에게 자신을 사랑하는지 자꾸 확인받고 싶어한다.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은 여자에게 자신이 앞으로도 이 사람을 사랑해도 된다는 증표와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지금 당신의 남자친구가 다음과 같은 행동들을 보인다면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이니 걱정하지 말자.
1. 내가 좋아하는 것에 ‘관심’을 보인다
서로 비슷한 사람들이 연인으로 이어지기도 하지만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진 사람들이 만나 사랑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여자친구를 정말 좋아한다면 그녀의 취미나 좋아하는 음식, 생활 습관, 자주 가는 카페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고 함께 하고싶어 할 것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2. 내가 없는 곳에서도 나의 ‘단점’을 말하지 않는다
사랑을 하면 흔히 “눈에 콩깍지가 씐다”라는 말이 있다.
남자들은 좋아하는 여자가 생기면 뒤에서 단점을 말하며 여자친구를 깎아내리지 않는다.
친구나 주변 사람들이 여자친구의 안 좋은 점을 이야기하면 듣기 싫어하거나 짜증을 내기도 한다.
3. ‘바쁘다’는 말을 잘 하지 않는다
연인끼리 연락이 잘 안될 때 가장 자주 쓰는 핑계가 “바쁘다”라는 이유이다.
일 때문에 바쁘다는데 계속 전화 통화나 만남을 요구하지는 않을 것을 알기 때문이다.
사랑에 빠진 남자는 여자친구를 한 번이라도 더 보고 싶기 때문에 바쁘다는 말은 되도록 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대신 사정이 있을 때는 대부분 상황을 전달하고 언제쯤 다시 연락하겠다고 말한다.
4. ‘5분 대기조’가 된다
할 일 없는 주말, 퇴근 후 평일 밤은 모두 여자친구를 위해 다른 약속을 잡지 않았다.
사실 한 시라도 헤어져 있기 싫기 때문에 몸은 멀리 있더라도 마음은 여자친구가 부르면 곧장 나갈 수 있는 만발의 준비를 마친 것이다.
5. ‘비슷한 행동’을 한다
호감을 느낀 사람은 상대방의 행동을 무의식적으로 따라하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말투나 표정, 제스처 같은 사소한 것부터 좋아하는 음식, 생활습관, 취미 등 일상의 모습이 닮아가는 것은 서로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6. 항상 ‘예스맨’이다
사랑에 빠진 남자는 연인이 하늘에서 별을 따다 달라고 하면 시늉이라도 할 정도로 헌신적이다.
자신이 들어주지 못할 일이 아닌 이상 분명 최선을 다해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7. ‘뒷모습’을 거의 보이지 않는다
여자친구 집 앞에서 헤어진다고 해도 사랑꾼 남자친구는 먼저 등을 돌리기보단 여자친구의 뒷모습을 바라볼 것이다.
남자는 여자친구가 문 안으로 안전하게 들어간 것이 확인되고 나서야 안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