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이 시작되면서 따뜻한 날씨와 함께 본격적인 벚꽃축제의 계절이 시작됐다.
벚꽃축제는 연인들의 필수 데이트 코스로 손꼽힐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자 사진을 남기는 건 필수다.
예쁜 벚꽃을 배경으로 여자친구의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인생샷’ 촬영 방법을 참고해 활용해 보자.
1. 발끝을 카메라 화면 하단에 맞추기
데이트를 할 때 여자친구가 전신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며 저 멀리 뛰어가는 경우가 많다.
이때 발끝을 카메라 화면 하단에 맞춰서 촬영하면 다리가 길어 보이고, 비율까지 좋아 보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2. 카메라 화면 하단을 허벅지 중간에 두기
하루 종일 돌아다니면 다리가 붓기 쉽다. 여자친구가 이를 투덜거린다면 사진 하단을 허벅지 중간쯤에 맞춰서 촬영해 보자.
더 날씬하고 비율이 길어 보일 수 있어 그녀의 기분을 풀어줄 수 있다.
3. 한 쪽 여백 충분히 살리기
꽃이 가득한 모습을 사진에 담고 싶다면 사람을 한쪽으로 세워서 찍어야 한다.
한쪽에 생긴 여백은 활짝 핀 꽃들로 채워져 안정감과 화사함을 느끼게 해준다.
4. 얼굴이 카메라 화면 중앙에 위치하도록 하기
얼굴이 잘 보이는 사진을 찍으려면 카메라 중앙에 얼굴을 위치하는 게 좋다.
카메라 화면 상단부나 하단부에 가깝게 얼굴을 두면 렌즈 왜곡으로 얼굴이 길어 보이게 나올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5. 앉아있는 모습은 정면보다 사선에서 찍기
앉아있는 여자친구의 모습을 담고 싶다면 정면보다는 약간 사선에서 촬영해 보자.
정면을 응시한 사진보다는 약간 사선에서 찍은 사진이 훨씬 분위기를 더한다.
6. 효과를 넣어 배경을 약간 흐리게 만들기
벚꽃축제에는 꽃보다 사람이 더 많다.
배경에 사람이 너무 많이 나온다면 아웃포커스 효과를 활용해 여자친구가 꽃보다 돋보이는 사진을 남겨주자.
7. 주변에 있는 소품 활용하기
바람에 떨어진 꽃잎을 소품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다.
벚꽃을 여자친구의 귀에 꽂으면 한층 더 빛나는 여자친구의 미모를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